이천시자율방범연합대와 어머니방범연합대, 합동 순찰로 비상벨 점검

  • 등록 2025.11.21 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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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천시 자율방범연합대와 어머니방범연합대는 지난 11월 20일 저녁 7시, 창전지구대에서 집결하여 합동 순찰을 시작하고 관내 주요 지역에 설치된 비상벨 스피커(CCTV)를 점검했다. 이번 순찰에는 이천시장(김경희)과 창전지구대장(이윤영 경정)도 함께 참여해 민·관·경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순찰은 창전동 관고동 일대(분수대오거리, 먹자골목, 터미널 주변, 남천공원, 문화의 거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방범대원들은 비상벨 및 시시티브이(CCTV)의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비상벨을 직접 눌러 이천시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통화 연결하여 비상시 연락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함을 재확인했다. 또한 순찰 중 시민들에게 비상벨의 사용법과 설치 위치를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현장을 찾은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 주시고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자율방범연합대와 어머니방범연합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고 이천시의 질서를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생각하며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영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천시 14개 읍면동 방범대가 각자의 마을에서 또는 연합하여 꾸준히 활동해 온 덕분에 지역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 이라며 ”특히,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벨 설치 확대와 시민 대상 홍보방안도 적극 검토하여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합대 합동 순찰은 단순한 방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망 구축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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