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4차 공동작업반회의 개최

  • 등록 2025.11.21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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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13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 소재 서자바 주청사인 게둥사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인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용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제4차 한 · 인니 공동작업반 회의(JWGM, Joint Working Group Meeting)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작업반 회의는 해당 전기버스 충전소 구축 ODA사업의 상위 계획으로서 월드뱅크 ·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Mass Transit Project(MASTRAN, 이하 BRT(Bus Rapid Transit)프로젝트))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앞두고 충전소 구축 사업의 감리착수 보고 및 BRT프로젝트 수행팀(PIU, Project Implementation Unit)과의 협조 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서자바주의 공기업이자 충전소 프로젝트 운영 후보사인 PT. JASA SARANA도 참석하여, 충전소 운영 모델 세미나시 이를 경청했으며, 건립 후 유지보수 비용과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충남혁신센터는 금년말까지 충전소 구축사업을 수행할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프로젝트의 수행조직이 꾸려지면 내년에 본격적인 현장 투입 및 기자재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공동작업반 회의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관세청, BRT프로젝트의 PIU 등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공동작업반 회의시 인도네시아 측 회의 진행은 서자바주의 본 프로젝트 유관부처인 교통국에서 담당했으며, 교통국 담당자는 BRT프로젝트상 충전인프라가 구축되는 Depot(차고지) 착공이 임박함에 따라 본 ODA사업 수행에 관련된 현지 기관들과 한국 측 수행조직의 상시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연락망 등을 최신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후속 실무 미팅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김재준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 공동작업반 회의가 본격적인 사업 착수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고자 양국 전문가와 실무진이 모여 다양한 의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고, 이 같은 참여기관의 관심과 노력이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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