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 개최

  • 등록 2025.11.24 08: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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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사전 신청한 노·장년층 30명 대상 일대일 세무상담 진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서초구가 21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해 주민 밀착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복잡한 세금 문제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노·장년층 구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대면 상담을 받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신청 어르신 30명이 참여한 이번 상담에는 구가 위촉한 ‘마을세무사’ 5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상담을 맡아 1인당 30분씩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사전에 제출받은 상담조사서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구민이 상속·증여세 등 궁금한 세금 문제를 질문하면 세무사가 관련 절차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은 재건축 단지가 밀집된 반포권역에서 진행된 만큼 재건축 관련 양도·상속·증여세 문의가 특히 많았다. 상담 신청일에는 느티나무쉼터 업무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생기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사전에 제출한 질의를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져 제한된 시간에도 충분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는 앞으로 무료 세무상담 횟수를 확대하고 상담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담장소도 늘려 주민 편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복잡한 세무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이번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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