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협의회 밀양지회, 화재 피해 가구 복구에 자발적 지원

  • 등록 2025.11.24 12:32:29
크게보기

굴삭기·덤프트럭 등 투입해 현장 정리… 주민 안전과 회복에 큰 힘 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경상남도 밀양지회(회장 정우성)는 상동면 신곡리 화재 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굴삭기와 2.5톤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투입해 잔해 제거 및 현장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된 것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피해 가구에 큰 도움이 됐다.

 

해당 가정은 11월 10일 발생한 화재로 블록주택 1채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가정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로, 화재로 주거 공간과 대부분의 생필품이 소실돼 생활 기반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복구 현장을 방문한 박진형 밀양시 건설과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피해 가구의 회복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건설기계협의회의 활동이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정우성 회장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지회는 그동안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장비 지원과 복구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화재 피해 복구 역시 지역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