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테르게닌정이 출시 이후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15차 생산분 재입고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남성 임신준비 영양제로 개발된 테르게닌정은 초도 물량 이후 매 차수마다 조기 품절이 반복될 정도로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제조·유통사 측은 여러 판매처에서 재입고분 예약 주문이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의료·건강 분야에서 임신 준비 과정에서의 남성 컨디션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는 흐름을 반영해 제품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 영양제를 구매하는 소비자 중 상당수가 배우자인 여성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과학적 근거와 성분 안전성을 우선 고려하는 수요를 제품 개발 단계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제품에는 필수 영양 성분을 조합한 ‘테르게닌 밸런스 포뮬러’가 적용돼 하루 한 번 섭취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다만 글로벌 인증 공정을 거친 핵심 성분을 사용해 일정 수준의 품질 기준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생산량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분 기준을 충족하며 생산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초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매 수량 제한과 사전 예약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재입고분 역시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사전 예약과 재입고 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안정적인 구매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재입고 일정과 제품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판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