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농업 분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신청자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농작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과 시설하우스 내 전기 안전관리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농작업 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밀양 농업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교육은 12월 10일(1회차)과 12월 17일(2회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두 회차는 동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희망자는 일정 중 원하는 1개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2년간 유효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농업인 안전보험 5% 할인(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 종합보험 3% 할인(최대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전화하면 된다.

 

김진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산업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업 분야에서도 안전 인식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재해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