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기업 클래시스는 글로벌 HIFU 의료미용기기 ‘슈링크’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홈뷰티 디바이스 ‘슈링크홈 리프투글로우’를 오는 28일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회사가 의료기기 제조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가정용 장비에 적용한 것으로, 정교한 출력 제어와 안전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클래시스는 이번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홈케어 시장에서 기술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출시에 맞춰 클래시스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에서 ‘슈링크홈파티’를 열고,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체험존, 포토존, 참여형 콘텐츠 등이 마련되며, 방문객 대상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품이 시술 경험 기반의 기술을 홈케어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주목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의료기기 제조사가 직접 개발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기술 신뢰도가 높다”며 “홈케어 시장에서 기술력 중심의 경쟁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시스는 향후 의료미용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홈케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슈링크홈 리프투글로우는 의료미용기기 설계 경험을 담은 첫 홈케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슈링크홈 리프투글로우는 오는 28일 정식 출시되며, 공식 출시 전인 지난 27일까지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