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김현문 의원 “충북문화재단, 인평원 신청사로 이전 필요”

  • 등록 2025.11.26 18: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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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유휴공간 활용·행정 효율 제고로 도민 편익 증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인평원) 신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충북문화재단을 이전해야 한다”며 공공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인평원과 문화재단은 도와 시·군 출연금 등으로 운영되는 공공재단”이라며 “두 기관의 배치 문제는 단순한 이사가 아니라 인재 육성과 문화 진흥을 위한 공공재원 활용이라는 본질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도청 인근에 위치한 인평원 신청사는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상업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현재 일부 공간이 유휴 상태로 남아 있다”며 “이미 문화재단 일부 부서가 1층에 입주한 만큼 남은 공간을 일관성 있게 활용하는 것이 행정 효율과 예산집행 면에서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임차료 부담 우려에 대해 김 의원은 “유휴공간 활용, 행정 협업 효과, 정책 시너지를 고려하면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며 “문화예술 교육, 관광 인재 양성, 청년 문화정책 등 협업 효과가 훨씬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남은 공간 활용, 기관 정책 시너지, 행정 효율,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모두 감안하면 문화재단의 인평원 신청사 이전은 가장 합리적이고 공익적 선택”이라며 “도민 눈높이에서 공공재원의 효율성과 지역경제 회복까지 모든 관점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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