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 있다...이학수 정읍시장, 미생물 인프라·제설 대비 태세 집중 점검

  • 등록 2025.11.27 10: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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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농축산 미생물 산업 현장과 겨울철 시민 안전을 책임질 제설 관리소를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책상 위 보고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즉각적인 개선책을 제시하는 ‘발로 뛰는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26일, 정읍 농축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인프라(기반시설)’ 구축 현장과 겨울철 도로 안전의 요충지인 도로장비관리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시설 건립 초기의 품질 관리부터 연구진의 근무 환경 개선, 그리고 다가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의 삶과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직결된 사안들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인프라 구축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시공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판넬(패널) 구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취약 부위를 사전에 파악해 완벽하게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곳에서 근무하게 될 연구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의 설치와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초기 단계에서의 세심한 관리가 향후 시설의 수명을 결정짓고, 나아가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된다”면서 “각 공정별로 빈틈없는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도로장비관리소로 이동해 겨울철 제설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제설 자재의 보관 상태와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제설 자재 관리가 겨울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임을 주지시켰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염화칼슘이나 소금과 같은 제설 자재가 습기나 빗물에 노출되어 굳거나 유실되지 않도록 파레트(화물 운반대)를 설치하고 천막을 덮는 등 보관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학수 시장은 “책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시설의 작은 결함이나 사소한 불편사항도 현장에 와보면 명확하게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까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즉시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더 안전하고 튼튼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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