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 등록 2025.11.27 1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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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이마트 속초점에서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검사 안내,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표로 진행된다.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AIDS 무료 익명검사(간이키트 검사)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며 면역력이 약화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성매개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 접촉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바이러스 억제가 가능하며,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타인에게 전파될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

 

박중현 속초시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임에도 사회적 낙인과 잘못된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조기검진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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