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노·사 공동 안전점검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강화

  • 등록 2025.11.27 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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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1월 25일, 대평동 사업장에서 공사 경영진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이 함께하는 ‘노·사 공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사가 공동 참여하는 ‘안전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이번 공동 점검에서 노사는 사업장 곳곳의 산업재해 유발 가능 요소를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시금 확인했다.

 

교통공사는 앞으로도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정기 안전점검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러한 상시적 점검 체계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문화가 일터 전반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도순구 사장은 “공사의 모든 업무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실천 가능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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