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준비하는 고성의 농림어업 미래,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원 교육 실시

  • 등록 2025.11.27 14:51:33
크게보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고성군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과 조사 품질 확보를 위하여 총 79명(총관리자 1, 조사관리자 9, 조사원 69명/예비조사원 포함)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원 역량 강화, 조사 요령 숙지,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원들은 △농림어업총조사 지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CAPI) 활용 방법 △면접조사 기법 및 응답 유도 요령 △사례 중심 모의조사 실습 △현장 조사 안전수칙 및 개인정보 보호 매뉴얼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았다.

 

한편,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지역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업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지역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는 고성군 관내 총 9,474가구(조사기준일 현재, 조사대상 지역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내수면)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13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인터넷조사: 2025. 11. 20. ~ 12. 10. (21일간)/방문면접조사: 2025. 12. 2. ~ 12. 22. (21일간)

 

가구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거나, 태블릿PC·인터넷을 활용한 자기기입식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조사는 지역조사표 작성 및 행정리 경계지도 작성을 통해 이뤄진다.

 

고성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군 농림어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농정·임정·수산정책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거나 인터넷조사 참여를 요청드릴 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