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위원장, 국회 앞 홀로 외친 강원의 미래

  • 등록 2025.11.27 19:11:06
크게보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위해 직접 국회로…행동하는 리더십 보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은 2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개정안 통과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온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상임위원장이 도민을 대신해 국회 앞에서 직접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문 위원장은 국회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강원의 미래를 여는 열쇠이자 300만 도민의 절박한 요구”라며,“도민의 명령을 받드는 도의회가 더는 침묵할 수 없다. 국회는 즉각 심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하게 외쳤다.

 

그는 올해 내내 강원특별법 개정을 위해 중앙부처·국회·전문가 그룹과의 논의를 직접 챙기며 ‘책상에서만 말하는 정치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강조해 왔다.

 

이번 1인 시위 역시 이러한 실천적 리더십의 연장선으로, 지역의 핵심 현안을 단순히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으로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보여준 셈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미래 전략을 스스로 주도하기 위해서는 3차 개정이 필수”라며, “정치적 이해득실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원칙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강원특별법 개정 지연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는 초당적 행동, 그리고 국회·정부를 향한 직접적인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문 위원장은 이번 행동에 대해“도민은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통과의 그날까지, 도민과 함께 끊임없이 뛰겠다”고 재차 의지를 밝혔다.

 

이번 1인 시위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처리를 둘러싼 국회 논의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강원의 미래를 위해 선봉에 설 것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