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경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서울! 제5기 '자치경찰 시민대학' 성료

  • 등록 2025.11.28 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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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 이해·호신술·지구대 순찰 동행 등 생생한 ‘실전 치안’ 경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도와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운영한 '제5기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을 11월 25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은 11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3주간 운영됐으며, 서울 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체 교육 대상자 중 약 70%가 20·30대로 구성되어 젊은 층의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신청 인원은 총 159명으로 상반기(80명)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이는 시민대학이 시행 4년차에 접어들며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 과정은 시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 이해 및 호신술 실습, 서울경찰청·지구대·파출소 치안현장 체험, 마약범죄 예방 및 화재사고 대응 실습 등 이론·실습·현장 체험을 균형 있게 편성했다.

 

1주차(제도이해 및 안전 실습) 입교식과 함께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교수의 자치경찰제 강의를 통해 제도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직 경찰관의 호신술 실습 특강을 통해 생활 속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2주차(치안 현장 체험)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센터, 시뮬레이션 사격장 등 주요 치안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지구대·파출소에서 치안 현황 브리핑 청취 및 순찰 동행 등 현장 체험을 통해 경찰 활동을 경험했다.

 

3주차 (범죄 예방 및 안전 역량) 마약범죄 예방 교육과 더불어 소화기·완강기 실습 등 일상 생활 속 안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기념품 제공, 봉사시간 인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우수한 활동을 보인 수료생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서울의 안전은 시민과 함께할 때 더욱 견고해진다.”며, “시민대학은 시민이 치안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과정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치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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