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업 추진 과정 시민과 공유, 투명 행정 실천 및 사업 완성도 UP

  • 등록 2025.11.28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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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의정부시는 자일동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사업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단계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근 시는 자일동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찾아가는 간담회, 현장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의견을 청취하는 모습은 시민 참여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시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그동안 시는 소각시설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 현장 의견수렴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우려사항인 악취 및 생활불편 소음 영향,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배출 가능성과 환경 및 건강 피해 등은 시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사안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선진 폐기물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지원하며 우려 불식에 나섰다. 실제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최신 소각시설의 악취 완전 밀폐 시스템 저소음 설비 구조 다이옥신 저감·자동 측정 시스템 실시간 환경정보 공개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주민들은 운영 실태를 눈으로 확인한 뒤 “환경 오염 관련 불안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과의 현장 소통은 행정의 출발점이자 완성 단계까지 이어지는 핵심 과정”이라며 “직접 듣는 시민의 의견은 사업의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만남 등 지속 가능한 시민 참여 구조를 구축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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