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호두과자 브랜드 복호두가 브랜드 최초의 공식 굿즈인 2026년 달력 ‘복을 찾아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달력은 일러스트레이터 눈냥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대표 캐릭터 호복이와 보코가 ‘복의 문’을 열기 위해 ‘복의 조각’을 모으는 여정을 전래동화 어드벤처 콘셉트로 구성했다. 복호두에 따르면 흥부와 놀부, 콩쥐팥쥐 등 한국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매월 다른 테마의 아트워크를 담아 캐릭터 스토리를 확장했다. 브랜드는 몽환적 배경과 상징 요소를 통해 달력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점을 설명했다.

달력 세트는 전래동화 어드벤처 스토리를 담은 책상형 캘린더, 패키지 디자인을 강화한 외박스, 일정 관리용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복호두는 달력 출시를 기념해 11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달력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단독 구매 시 가격은 7700원으로 안내했다.

복호두 관계자는 “첫 공식 굿즈를 준비하며 브랜드가 지향해 온 ‘복을 나누는 마음’을 달력에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복이와 보코가 복의 조각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처럼, 2026년 한 해가 일상의 작은 복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