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통풍 관리용 영양제로 소개되는 ‘요사미정’이 누적 5차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요사미정 측이 1일 밝혔다.

요사미정은 통풍 환자의 요산 수치 관리를 돕는 원료로 알려진 타트체리와 수용성 커큐민 등을 배합해 개발한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통풍 관련 건강 관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회차별 판매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요사미정 측은 “소비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원료 선정과 배합 과정에서 품질 관리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요사미정은 성분 구성뿐 아니라 생산 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신뢰를 쌓아왔다”며 “통풍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긍정적 경험을 공유하는 후기들이 이어지면서 재구매 비율도 높은 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다만 개별 경험에 따른 후기는 개인 차이가 큰 만큼, 전문가 상담과 병행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사미정 측은 최근 원재료 가격과 생산 원가 상승으로 인해 현 판매가를 유지하는 데 부담이 커졌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을 유지하면서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부득이하게 6차 물량 이후에는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 인상 소식을 전하게 된 점은 송구스럽지만, 앞으로도 동일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소비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