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의 OST를 최초로 공개하는 프리미엄 리스닝 파티가 지난 11월27일 서울 여의도 IFC 3의 윈저 라운지 47에서 열렸다고 제작사 측이 1일 밝혔다.
이번 행사 ‘Sound Drop: THE HUNTER’S LOUNGE’에는 위너 김진우, 그룹 엠비셔스, 에버글로우 이유를 비롯해 VIP와 미디어, 아티스트 및 제작사 관계자 등 약 186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작품의 주요 OST 5곡이 처음 공개됐다.
행사는 오후 7시 사회자 장우식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작품 소개 세션에서는 장우식과 제작사 측 송동일 대표가 기획 배경과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본격적인 OST 리스닝 세션에서는 혼돈의 문, 심장이 뛴다, 빛과 그림자, 어둠을 넘어, 일어나라 등 5곡이 순차적으로 공개됐고, 제작 의도에 대한 해설과 참석자 Q&A가 이어졌다.
배우 김진환, 이동열, 로시, 이호원이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으며, 행사 후반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돼 일본 여행권, 디퓨저, 식사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키링, 스노우볼, 퀘스트보드 등 공식 굿즈 일부가 랜덤 증정됐다.
제작사 측은 “OST 공개를 통해 작품의 음악적 완성도를 먼저 경험한 참석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2025년 12월24일부터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뮤지컬과 아이스쇼, 서커스, K-POP을 결합한 K-퍼포먼스 장르로 선보일 예정이며, OST는 오는 12월4일 정식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