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2025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서커스를 모티프로 한 향수 기프트 셀렉션을 제안한다고 12월 3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홀리데이 아트 오브 기프팅은 이탈리아 아티스트 피에트로 루포가 참여해 별빛, 서커스 텐트, 골드빛 무대 등 상징적 요소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올 측은 “서커스에서 착안한 환상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정 패키지를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기프트 라인업에는 플로럴과 과일 향을 조합한 ‘미스 디올 에쌍스’, 베르가못과 바닐라 노트를 담은 ‘소바쥬 오 드 퍼퓸’, 플로럴 부케 계열의 ‘쟈도르 오 드 퍼퓸’ 등이 포함된다. 디올 측은 “대표 향수를 중심으로 홀리데이 시즌에 적합한 구성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로즈와 페퍼 노트가 조화를 이루는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로즈 스타 오 드 퍼퓸’과 아몬드·솜사탕 향을 담은 캔들 형태의 ‘라 콜렉시옹 프리베 홀리데이 에디션 – 피스트 오 에뚜왈 캔들’도 한정판으로 추가됐다. 디올 측은 “다양한 향조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해당 홀리데이 에디션은 연말 시즌 수요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