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시술 흐름 속 스킨부스터 ‘고우리’ 언급

  • 등록 2025.12.17 1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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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회복 부담이 비교적 적으면서 피부 상태 전반을 관리하려는 시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피부 내부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스킨부스터 치료가 피부 시술 시장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피부 시술 분야에서는 단기간의 외형 변화보다 피부 본연의 기능과 구조를 점진적으로 관리하려는 접근이 확대되는 추세다. 반복적인 외부 자극과 환경 변화로 피부 장벽이 약화되면서, 수분 유지와 구조적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관리 방식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스킨부스터는 단순한 수분 보충을 넘어 피부 내부 환경을 고려한 치료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인의 피부 상태와 관리 목적에 따라 성분 구성과 적용 방식이 달라지는 맞춤형 접근이 강조되면서, 다양한 제형과 기전을 가진 시술이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피부는 온도 변화와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수분 손실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결 변화나 탄력 저하 등 노화와 관련된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표피뿐 아니라 진피층의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고우리는 피부 내부 환경 관리를 목표로 한 재생형 스킨부스터 중 하나로 분류된다. 해당 시술에는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이 활용되며, 액상 형태로 주입돼 일정 기간 동안 피부 내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명된다. 의료 현장에서는 이러한 기전이 피부 구조 관리 목적의 시술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술 이후 피부 컨디션이 정돈된 인상을 보였다는 사례도 있으나, 개인의 피부 상태와 관리 방식에 따라 체감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스킨부스터 선택 시에는 단기적인 변화보다는 성분 구성과 작용 방식, 관리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휴먼피부과의원 청라점 류동진 원장은 “고우리는 피부에 필요한 성분을 활용해 전반적인 피부 환경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스킨부스터”라며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피부 장벽과 수분 균형을 함께 고려한 관리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킨부스터 시술은 피부 내부 구조를 고려한 관리 방식 중 하나로 활용되며, 최근 피부 시술 트렌드 변화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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