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청담NK피부과 노남경 원장은 피부과 시술 현장에서 스킨부스터 ‘쥬베룩’ 시술을 누적 500바이알 이상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담NK피부과에 따르면 쥬베룩은 생분해성 폴리락틱애씨드(PDLLA) 마이크로입자와 히알루론산(HA)이 결합된 4등급 의료기기로, 특허받은 다공성 망상 구조가 적용된 제품이다. 해당 의료기기는 진피층에 주입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관련 기전은 의료계에서 콜라겐 생성과의 연관성 측면에서 설명되고 있다.

이번 시술 사례와 관련해 노남경 원장은 “해당 시술은 입자 구조와 피부 반응을 고려한 정밀한 접근이 요구된다”며 “피부 상태와 개인별 특성을 충분히 검토한 뒤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노화 정도와 개선 목표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의 진단을 바탕으로 시술 범위와 간격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계에서는 스킨부스터 시술 전 개인별 피부 특성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며, 시술은 의료기기 허가 범위와 사용 지침을 준수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