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집중이 요구되는 일상 상황을 고려한 액상형 비타민 제품이 새롭게 출시됐다.

보고신약은 공부나 업무 등 집중이 필요한 상황에서 영양 보충을 목적으로 한 액상 비타민 제품 ‘보고 12비타-큐(12VITA-Q)’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카페인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고려해 비타민과 기능성 원료 조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비타민A와 비타민B군을 포함한 12종의 비타민을 일일 권장섭취량 기준에 맞춰 배합했다.

또한 북미산 아로니아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원료를 포함했다. 보고신약은 유럽 SCIE 등재 학술지에 발표된 Aronia melanocarpa 관련 연구에서 인지 기능 관련 지표 변화가 관찰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원료 특성에 대한 참고 자료로, 개인별 섭취 효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은 액상 제형과 개별 포장 방식을 적용해 휴대성과 위생성을 고려했으며, 블루베리 맛을 적용했다. 제조는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이뤄진다.

보고신약 관계자는 “집중 관리와 영양 보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해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성분 구성과 섭취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