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소통한의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12일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통한의원 박아현 원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총 1027350원 상당의 장난감을 후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영유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장난감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의 일상 놀이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가정입양원은 1989년 서울대교구 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에 따라 설립된 국내 입양 전문기관이다.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이 안정적인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양 전후 전반에 걸친 상담과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가정입양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담아 소중한 후원을 해 준 소통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아현 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한의원은 매년 정기적인 무상 진료와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