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한의원, 크리스마스 맞아 자오나학교 후원 물품 전달

  • 등록 2025.12.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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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소통한의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혼 양육모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소통한의원은 지난 19일 자오나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소파와 스툴 7세트로, 학교 지하에 마련된 노래방 공간에 설치됐다.

 

자오나학교 관계자는 “오래된 소파로 다소 칙칙했던 공간이 새 소파로 교체되면서 학생들이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공간 분위기가 한층 밝아져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자오나학교는 청소년 양육 미혼모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대안학교로, 14세부터 24세까지의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신과 출산으로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들에게 교육비와 숙식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학업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통한의원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자오나학교 방문 역시 학생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호선 소통한의원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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