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프리미엄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트로이아르케는 한복·보자기 디자이너 이효재와 함께하는 컬처 클래스 ‘SIDE C’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트로이아르케가 기획한 ‘SIDE C’는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감각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컬처 프로젝트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감각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취향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각을 매개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SIDE C’ 클래스는 어떤 주제로 참여하더라도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변화를 경험하도록 설계된 체험형 컬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을 이해하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감각적 취향과 생활 전반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클래스는 이효재 디자이너와 함께 진행된다. 이 디자이너는 1986년 한복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드라마 ‘영웅시대’, ‘왕의 여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의상 제작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전통 보자기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매듭 기법을 선보이며 보자기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트로이아르케 ‘SIDE C’ 클래스는 보자기를 활용한 선물 포장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 보자기의 의미와 미감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풀어내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명절 선물 포장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클래스는 두 개의 파트로 진행된다. 파트 1에서는 윤영미 아나운서가 ‘컬처 클래스의 이유’를 주제로 스킨케어 루틴과 트로이아르케와의 만남, 이효재 디자이너와의 인연 등을 이야기하며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의 연결을 설명한다. 이어 파트 2에서는 이효재 디자이너가 보자기 문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선물 포장 시연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참여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약 10만 원 상당의 트로이아르케 스킨케어 제품이 증정되며, 이효재 디자이너 사인회와 함께 디자이너 저서 2권도 제공된다. 또한 클래스 현장에서 트로이아르케 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트로이아르케 관계자는 “SIDE C는 감각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결을 돌아보는 경험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 뷰티가 결합된 컬처 클래스를 통해 일상에 깊이 있는 변화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