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기후·식량 위기 대응 협력 가속…농식량 시스템 전환 실증 논의

  • 등록 2026.01.21 07: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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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FAO 협력의향서 체결, 데이터 기반 예측·시뮬레이션 공동 과제 추진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기후·식량 위기 대응 협력을 확대한다.

 

지난 16일 양측은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관련 내용은 지난 20일 공개된 자료와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의 공식 X 게시물 등을 통해 알려졌다.

 

협력의향서에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후 변수에 따른 농업 생산과 공급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연구 과제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데이터 축적을 바탕으로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기술을 접목하는 접근이 핵심 축으로 거론된다.

 

현장 적용은 지역 농업 현장과의 연계를 전제로 진행되며, 실증 과정에서 확보되는 데이터가 협력의 기반이 된다는 구상도 언급됐다. 연구 성과는 국제 협력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국가별 여건에 맞는 적용 가능성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트너십은 작물 생산을 넘어 농식량 시스템 전반의 전환을 염두에 둔 협력으로 해석된다. 기술 활용 범위를 생산 단계에 한정하지 않고, 공급과 유통까지 포함한 구조적 대응 가능성을 검토하는 흐름으로 읽힌다.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는 공식 X에서 이번 협약을 과학·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으로 소개했다. 양측은 공동 과제의 범위와 실행 틀을 구체화해 협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기후위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기술 적용은 생산성 개선뿐 아니라 저배출, 자원 효율, 공급망 회복탄력성 같은 지표로도 평가될 수 있다. 향후 실증과 공동 연구 과정에서 이러한 기준이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서인홍 기자 des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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