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김세중 작가가 온라인 아트 플랫폼 그림닷컴 인기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림닷컴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대 기준 인기검색어 집계에서 김세중이 가장 많이 검색된 작가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판화 에디션 ‘틈,사이,빛’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작가와 작품을 둘러싼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기준 인기검색어 순위 2위와 3위에는 각각 이우환, 김환기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에바알머슨, 판화, 이왈종, 민화, 달항아리, 김경희, 송형노 등이 10위권에 포함되며, 작가와 장르, 작품 유형이 함께 상위권을 형성한 점도 눈에 띈다.
이번에 공개된 ‘틈,사이,빛’ 판화 에디션은 Light Green, Light Pink, Light White, Light Yellow 등 4가지 컬러 버전으로 구성됐다. 각 작품은 15 에디션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판화 형식이지만 작품에 실제 물감을 사용한 제작 방식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그림닷컴은 해당 에디션을 ‘4가지 컬러의 고요함’으로 설명하며, 공간과 공간 사이에 머무는 빛의 감각을 조용히 환기하는 작업이라고 전했다. 작품 중심부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는 입체적 요소가 포함돼 있어, 고정된 이미지보다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각이 달라지는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김세중 작가는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공간의 틈 사이로 쏟아지는 빛’을 주요 모티프로 회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반복적으로 물감을 쌓아 올리는 방식과 화면의 층위를 통해 평면 회화 안에서 시간성과 움직임을 드러내는 작업 세계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