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남성용 가방 라인을 처음 공개하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알비이엔씨(대표 여병민)가 운영하는 마르헨제이(MARHEN.J)는 브랜드 첫 맨스 라인으로 ‘리트모 어반 시리즈(Ritmo Urban Series)’를 선보였다. 출퇴근, 출장, 여행 등 도시 생활에서의 이동 환경을 고려해 실용성과 디자인의 균형을 강조한 컬렉션으로 소개됐다.
이번 시리즈는 백팩을 중심으로 크로스백, 라이트 크로스백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리트모 어반 백팩 16’은 최대 16인치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내부 보강재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정면·사이드 포켓과 캐리어 스트랩도 더해 업무와 이동이 잦은 사용 환경을 겨냥했다.
함께 출시된 ‘리트모 어반 크로스 14’와 ‘리트모 어반 라이트 크로스’는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내부 구조와 포켓 구성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크로스보디와 숄더 착용이 가능한 가벼운 형태로, 일상 이동부터 주말 외출까지 폭넓게 쓰는 상황을 상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재 측면에서는 전 제품에 리사이클 나일론 원단을 사용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한 소재를 적용했다고 알려졌다. 동물성 가죽을 대체하는 ‘비건 백’ 정체성을 내세우면서도, 남성 소비층이 주로 요구해 온 수납과 내구, 이동 편의 요소를 전면에 배치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마르헨제이는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1월 30일부터 3월 1일까지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리트모 어반 시리즈 3종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맨스 라인 룩북에 포함된 제품 구매 시 추가 적립금 10%를 지급한다는 안내가 나왔다. 브랜드 측은 남성 라인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