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서울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참여형 오케스트라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서울 지역 청소년이 주체가 돼 도심 속 야외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감독 겸 총괄 지휘는 국내 정상급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이 맡는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 경험을 쌓고, 전문 지휘자의 지도를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 외에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 부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함께 운영된다.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대규모 오케스트라 무대를 직접 경험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음악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성장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악기 연주가 가능한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참가를 희망할 경우 2월 8일까지 신청서와 지정 실기곡 연주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전문 지도, 오케스트라 연주 경험, 활동확인서 등이 제공되며, 전 과정은 무료다.
한편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2023년 6월 개관한 청소년 음악 특화 시설로, 공연장과 녹음실, 연습실 등을 갖추고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