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겨울철처럼 건조하고 실내외 온도 차가 큰 시기에는 피부 당김과 탄력 저하를 체감하는 사례가 늘어난다. 마스크 착용이 줄면서 얼굴 윤곽과 처짐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늘었고, 과도한 변화 없이 관리하고자 하는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병원 방문 전 온라인에서 시술 원리와 회복 과정을 먼저 비교하는 흐름이 자리 잡으면서, 사용 에너지와 작용 깊이를 기준으로 선택하려는 경향도 뚜렷해졌다. 이런 환경에서 기존 리프팅과는 에너지 전달 방식이 다른 장비들이 소개되며 선택지가 넓어졌고, 온다리프팅이 그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온다리프팅은 극초단파(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를 피부 내부로 전달해 조직에 열 반응을 유도하는 비침습 리프팅으로 알려졌다. 피부 표면을 강하게 자극하기보다 목표 깊이에 열을 형성해 콜라겐 재배열과 지방층 반응을 함께 관찰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통상 3mm와 7mm 등 서로 다른 깊이의 핸드피스를 활용해 진피층과 피하지방층 반응을 구분해 살피며, 개인의 피부 두께와 지방 분포에 따라 조사 범위와 강도를 조정한다. 같은 리프팅이라도 고주파·초음파 등 에너지 종류에 따라 열이 형성되는 층과 면적이 달라지는 만큼, 상담에서는 장비 명칭보다 현재 고민이 어느 층에서 시작됐는지를 먼저 정리하는 접근이 강조된다.
진료 현장에서는 볼 처짐, 턱선 흐려짐, 이중턱처럼 탄력 문제와 볼륨 문제가 겹칠 때 온다리프팅을 고려하는 사례가 언급된다. 반대로 피부가 얇고 볼륨이 적거나 잔주름 위주의 고민에서는 다른 방법을 함께 검토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시술은 여러 구역으로 나눠 핸드피스를 이동하며 진행되며, 같은 부위라도 피부 두께가 다른 구간이 섞여 있어 열감과 통증 체감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통 방식, 쿨링, 조사 속도 등 변수가 개인에게 맞게 조정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열 에너지 시술의 특성상 홍반, 부기, 압통, 일시적 감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차는 있으나 경과 관찰로 호전되는 경우가 보고된다. 다만 피부가 예민하거나 염증성 피부질환이 활성화된 경우, 최근 필러나 지방이식 등으로 조직 상태가 변한 경우에는 사전 평가가 요구된다. 기대치 설정도 중요해 즉각적 변화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시술 후 회복과 탄력 변화가 나타나는 기간을 고려해 일정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시술 전후 사진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피부 상태와 생활습관을 함께 살피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시술 후에는 사우나, 격한 운동, 강한 마사지처럼 열과 압박을 더하는 행동을 피하고,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강화해 자극을 줄이는 관리가 권장된다. 여드름 압출이나 박피처럼 추가 자극이 되는 시술은 간격을 두는 것이 안전하다는 점도 함께 언급된다.
시스템피부과 최후민 원장은 “온다리프팅은 피부층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어 촉진과 상태 확인을 통해 두께와 탄력, 지방 위치를 먼저 파악한 뒤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핵심”이라며 “같은 장비라도 에너지 강도와 횟수, 조사 방향에 따라 체감과 경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무리한 강도보다는 회복 시간을 고려해 간격과 사후 관리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