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2018평창기념재단은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를 통해 육성·지원해 온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 출전해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유소년·청소년 스노보드 선수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설상 중심 육성 프로그램이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일반부 운영과 함께, 전문 지도진의 체계적인 설상 강습과 실전 중심 훈련을 통해 선수반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육성 체계를 구축해 왔다.
아카데미 출신인 김건희, 유승은, 이지오 선수는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무대에 출전해 국제 경쟁력을 점검받았다. 이들은 시즌 동안 국제대회 출전을 병행하며 실전 경험을 축적했고, 그 과정에서 쌓은 기량을 올림픽 무대에서 선보였다. 아카데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상호 선수 역시 올림픽에 출전해 후배 선수들과 현장에서 교류하며 프로그램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더했다.
선수 육성 성과는 실제 결과로 이어졌다. 유승은은 10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예선에서 4위로 결선에 진출한 유승은은 결선에서 총점 171.00점을 기록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이는 한국 스노보드가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획득한 첫 올림픽 메달로, 아카데미 기반 선수 육성의 성과가 국제 무대에서 확인된 사례로 평가된다.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 설상 강습 프로그램은 2월 9일을 끝으로 이번 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곽영승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는 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한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 국제 무대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월 20일 강원 평창 모나 용평 메가그린 슬로프에서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배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청소년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참가 기준은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와 대회 전용 접수 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