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상승 속 사옥 이전 수요 확대…구리갈매 부각

  • 등록 2026.02.12 14: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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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증금 수준 분양가·교통망 확충 영향

[비건뉴스] 최근 임대료 상승과 재계약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사옥을 직접 확보하려는 기업 수요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고정비로 지출되는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자산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재무 구조를 안정화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임대료는 손익계산서상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사옥은 재무제표상 자산으로 인식된다. 이에 따라 담보 설정이나 자금 조달 등 재무 전략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금리 수준과 업황 변동성에 따라 매입과 임차의 유불리는 달라질 수 있어 개별 기업의 재무 여건을 고려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경기 동북부 권역의 구리갈매지구가 대안 입지로 거론된다. 서울과 인접해 있고,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이 진행되면서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교통 측면에서는 별내역 일대 철도망 확충과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한 이동 편의성이 언급된다. 다만 실제 체감 이동 시간과 기업 운영 효율 개선 효과는 업종과 사업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지역에 공급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됐다. 일부 호실에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설계를 적용했으며, 업무형과 라이브오피스형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과 의료 관련 시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분양가 수준이 기존 서울 도심 임대보증금과 유사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있다. 다만 실제 자금 조달 비용과 이자 부담, 보유세 등 유지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분양과 임차 간 비용 구조 비교는 기업별 재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해당 단지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에 분양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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