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으로 망설인 리프팅, 저통증 리프팅 시술 관심

  • 등록 2026.03.16 13: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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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탄력 저하로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 사이에서 통증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장비와 시술 방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피부 탄력 저하는 30대 이후 비교적 흔하게 체감하는 변화로 꼽힌다. 턱선이 흐려지거나 볼 부위 처짐이 두드러지면 리프팅 시술을 검토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시술 단계에서는 통증에 대한 우려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통증 부담을 줄이면서 탄력 개선을 목표로 하는 리프팅 장비가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극초단파를 활용하는 온다리프팅은 피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콜라겐 재형성을 유도하고 지방층에 선택적으로 접근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얼굴선 정리와 탄력 개선에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시술 과정에서는 접촉식 쿨링 시스템과 온도 센서를 통해 피부 표면을 보호하면서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고주파 기반 장비인 써니리프팅도 통증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적용되는 사례로 거론된다. 이 장비는 다수의 핀 형태 전극이 피부 굴곡에 맞춰 밀착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으로 제시된다. 귀 뒤나 코 옆, 턱선처럼 굴곡이 있는 부위와 모발이 있는 부위까지 비교적 고르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라는 것이다.

 

리프팅 시술과 함께 피부결 개선을 위한 보조 시술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장비를 함께 적용할 때에는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 시술 간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살펴야 한다.

 

차앤박피부과 천안아산역점 김현조 피부과 전문의는 “리프팅 시술을 고민하는 환자들 가운데 통증에 대한 부담 때문에 시술을 미루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에는 통증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된 장비들이 적용되면서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프팅 시술은 장비 종류만으로 결과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타입과 탄력 저하 정도, 지방 분포 등을 함께 고려해 에너지 강도와 시술 범위를 조절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리프팅 시술은 얼굴 윤곽과 피부 구조를 고려한 개별 접근이 필요한 영역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시술 전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적용 가능한 장비의 특성과 한계를 충분히 확인한 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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