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이후 구강 위생 관리가 미흡하면 임플란트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겨 장기적인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 방법 가운데 하나지만, 시술이 끝난 뒤 관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변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잇몸 붓기나 출혈, 불편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진행되면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주변 뼈에 영향을 미쳐 흔들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조직이 없어 이상 신호를 늦게 인식하는 경우가 있어 조기 확인이 중요하다.
염증 발생에는 구강 위생 관리 부족, 흡연, 음주, 전신질환, 교합 이상, 과도한 저작 압력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술 이후에는 칫솔질과 함께 치실, 치간칫솔 등을 활용해 임플란트와 잇몸 사이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흡연과 과음은 임플란트 주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임플란트 상태와 주변 조직을 확인하는 것도 관리 방법 가운데 하나다. 검진 주기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김태연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 염증은 통증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일상적인 구강 위생 관리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