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메가플란트치과의원 박준호 원장이 치과 진료 과정에서 반복되는 질문을 정리한 의료 에세이 ‘동네치과의사의 편안한 치아이야기’를 출간했다.
해당 도서는 도서출판 북트리에서 펴낸 약 200쪽 분량의 치과 건강서로, 임플란트와 충치 치료, 사랑니, 잇몸 관리 등 일상 진료에서 자주 제기되는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7부로 나뉘며 임플란트 이해, 기본 진료, 연령별 관리, 잇몸 건강, 심미 치료, 마취 및 치료 과정, 진료 철학 등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전체 60편의 글은 실제 진료 경험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환자와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상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서술해 이해도를 높였고, 전문 용어는 가능한 한 쉽게 풀어 접근성을 고려했다.
박준호 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진료실에서는 시간 제약으로 충분한 설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그동안 다 전하지 못한 내용을 책으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필요한지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과장된 정보나 불안 조성을 배제하고 환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잉 진료를 지양하고 현재 필요한 치료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치의학석사 및 통합치의학 전문의를 취득한 저자는 지역 중심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장기적인 환자 관계 형성을 강조하는 진료 철학도 함께 제시됐다.
박 원장은 “이 책이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환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