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이음치과의원은 오는 10일 개원하며, 환자 상태에 대한 사전 진단을 중심으로 한 진료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치과 진료는 증상 개선을 넘어 원인 분석과 장기적인 구강 건강 관리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의 구강 상태를 다각도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치료 필요성과 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해당 치과는 진단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친 뒤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구조를 적용할 방침이다.
의료진은 치과보존과 전문의 3인과 치주과 전문의를 포함한 4인 체제로 구성됐다. 전원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겸하는 더블보드 전문의로, 서울대치과병원 외래교수를 겸하는 의료진이 협진을 통해 환자의 구강 상태를 분석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존 치료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전반적인 치료 과정을 통합적으로 검토하는 구조다.
진료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장비도 도입됐다. 현미경을 활용한 신경치료와 구강 스캐너, 밀링 장비 등을 기반으로 진료가 이뤄지며, 원내 기공센터를 함께 운영해 보철 제작 과정과 진료 간 연계를 강화했다. 의료진과 기공 담당자 간 직접 소통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춘 보철물 제작을 목표로 한다.
진료 공간은 환자의 긴장 완화를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로 설계됐으며, 핵심 중심의 설명 방식으로 불필요한 정보 전달을 줄이는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
삼성 더이음치과의원 이상만 대표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바른 진료의 시작은 환자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진단에 있다”며 “근거 기반 진단과 충분한 설명, 치료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진료 환경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