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윤리소비 흐름 속 관심 확대

  • 등록 2026.04.07 1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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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서 아로마티카 2위, 톤28 3위

 

러쉬가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870만2634개를 분석한 결과로, 러쉬가 브랜드평판지수 184만8233을 기록했다. 아로마티카는 150만3631로 2위, 톤28은 88만4594로 3위에 올랐다.

 

러쉬의 세부 지수는 참여지수 61만867, 소통지수 67만4204, 커뮤니티지수 56만3161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47만3673과 비교하면 25.42% 상승한 수치다. 조사 대상은 비건화장품 브랜드 30개였으며, 분석 대상 빅데이터 규모는 전월보다 10.22% 늘었다.

 

이번 결과는 단순 순위 전달보다 비건 화장품을 둘러싼 소비자 반응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 소통, 커뮤니티 등 온라인 소비자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지표인 만큼 실제 매출이나 시장점유율과는 성격이 다르다. 다만 비건 여부와 동물실험 반대, 윤리소비 이미지 같은 요소가 소비자 반응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러쉬는 공식 채널에서 모든 제품이 베지테리언 기준을 충족하며, 이 가운데 약 90~95%가 비건 제품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또 창립 이후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고, 동물실험을 거친 원재료 사용도 배제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브랜드평판 상위권 유지 배경에는 이런 브랜드 정체성이 온라인 반응과 맞물린 측면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비건 비중 수치는 게시물과 소개 페이지 간 표기가 일부 달라 공식 채널 기준 범위로 반영했다.

 

러쉬는 올해 1월 145만2897, 2월 147만3673, 3월 184만8233으로 브랜드평판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 비건 화장품 시장 전반에서도 성분과 원료뿐 아니라 동물복지, 공급망, 윤리 소비 가치까지 함께 보는 소비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민영 기자 min@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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