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네팔 치트완에 UPVC 공장 착공

  • 등록 2026.04.14 05: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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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자금 전액 현지 재투자

 

에스와이는 13일 네팔 남부 치트완에서 UPVC 프로파일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고 지난해 12월 네팔 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지 산업 인프라 투자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치트완 라트나나가르시의 프랄라드 삽코타 시장을 비롯해 현지 경찰청장과 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은 네팔 증시 상장 당시 제시한 현지 재투자 계획의 첫 단계로, 회사는 조달 자금 전액을 네팔 내 산업 기반 고도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한 공장은 한국 창호 기술을 적용한 UPVC 프로파일 생산 거점으로 조성된다. 에스와이는 올해 3분기 준공을 거쳐 연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해당 공장을 통해 네팔 주거 환경에 적합한 창호 제품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단열과 방음, 내구성 등을 고려한 제품을 통해 현지 주거 환경 개선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에스와이는 이번 공장 착공을 계기로 사업 영역도 넓힐 예정이다. 기존 건자재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화장품과 샴푸, 비누, 치약 등 생활소비재 분야로 확장하고, 온라인 쇼핑 플랫폼 ‘에스와이 바자르’를 활용해 제조와 유통을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지 채용 확대와 한국 기술 이전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산기반 확대와 함께 네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상장 당시 약속한 현지 재투자를 실행에 옮기는 단계”라며 “한-네팔 경제협력 확대와 치트완 지역 산업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프랄라드 삽코타 시장은 “에스와이 네팔법인의 공장 설립을 환영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트완이 네팔의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연 기자 seyeon@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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