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이나 저림이 일정 기간 이어져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경우, 수술에 앞서 신경 주변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신경차단술이 단계적으로 고려될 수 있다.
목·허리디스크는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과 저림,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목이나 허리 부위에만 머무르지 않고 팔이나 다리까지 이어진다면 단순 근육 문제보다는 신경 자극 가능성을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
다만 모든 경우에 신경차단술이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는 생활 관리와 약물 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고려하고,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이 커질 때 단계적으로 검토하는 경우가 많다.
골든타임365정형외과의원 우승하 정형외과 전문의는 “신경차단술은 신경 주변 염증을 줄이고 자극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단계에서는 무리한 시술보다 경과를 보면서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개인별 상태에 맞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경차단술 적용 여부는 증상의 지속 기간과 강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영상검사와 진찰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목·허리디스크는 진행 정도와 증상 양상이 개인마다 달라 수술 여부만을 기준으로 접근하기보다 현재 상태에 맞는 치료 방식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