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삼백초 추출물 기반 기능성 원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 질병 통계(2024)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740만명으로, 치은염·치주질환과 급성 기관지염에 이어 외래 질환 3위를 기록했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오염, 주거 환경 변화에 따른 집먼지진드기 노출 증가, 생활 습관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을 동반해 수면 장애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이 반복되는 특성상 장기적인 관리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삼백초의 항염 및 항알레르기 관련 연구가 이어지면서 이를 활용한 제품군도 확대되는 추세다. 다만 원료 함량과 흡수율이 명확하지 않은 제품도 일부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삼백초 추출물 LHF618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분류된다. 해당 원료는 고형분 함량 등을 기준으로 관리되는 기능성 원료로 알려졌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6주 섭취 후 비염 증상 지수(TNSS)가 대조군 대비 개선된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다만 해당 결과는 시험 조건에 따른 것으로 일반적인 효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관련 업계에서는 제품 선택 시 기능성 원료 인정 여부와 원료 표기, 함량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증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혼재된 상황에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