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원학교 청년 특수교사 모임 ‘징검다리’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선정

  • 등록 2026.04.23 1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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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관광 경험 발굴 나서

 

대전가원학교 청년 특수교사 모임 ‘징검다리’가 대전청년내일재단의 ‘2026년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사회참여 분야에 선정돼 지역사회 기반의 무장애 관광 경험 발굴 활동에 나선다.

 

‘징검다리’는 대전가원학교에 재직 중인 청년 특수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커뮤니티다. ‘세상과 세상을 이어주는 징검다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학교 현장에서 쌓은 특수교육 경험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승현 교사를 대표로 김소영, 노소연, 박미영, 변수현, 조서영 교사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 모임은 청년의 시선에서 대전 지역 주요 공간을 탐방하고,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이용자가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경험을 발굴해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단순한 관광 체험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접근성과 이용 경험을 기록·공유해 보다 현실적인 지역 관광 정보를 축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활동은 특수교육의 역할이 학교 안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의 접근성과 참여 문제로 확장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참여 교사들은 특수교육 전공과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살피고 이를 기록물로 남길 예정이다.

 

활동 결과물은 카드뉴스와 기록물 등 여러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돼 지역사회와 공유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모색해 청년 기반 사회참여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승현 교사는 “특수교육의 관점은 특정 대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공간을 바탕으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의 ‘2026년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청년 주도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정수 기자 jslee@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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