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5월 두촌면 바회마을 일대에서 1박 2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화전민, 봄의 식탁’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홍천애홀릭24’의 하나로 추진된다. 자연 체험과 지역 식문화를 결합한 농촌 관광 콘텐츠로, 참가자는 마을에 머무르며 강원 지역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식사는 감자옹심이, 산나물 수육 정식, 곤드레밥상, 배추전, 식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메뉴로 총 4회 제공된다. 전통 고추장 만들기와 명이김치 담그기 등 쿠킹 클래스도 운영되며, 참가자가 만든 결과물은 개별 포장할 수 있다.
용소계곡 일대에서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숲길 트레킹과 야간 사운드 테라피 명상, 별 관찰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홍천애홀릭24’의 4대 테마 중 하나인 ‘다이닝 홀릭’ 콘텐츠로 구성됐다. 홍천군은 지역 식문화와 체험 요소를 결합해 농촌 관광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비는 30% 할인 적용 시 1인 약 11만원 수준이다. 숙박과 식사,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 패키지 형태이며, 최소 10인 이상 모집 시 운영된다. 예약은 ‘홍천애홀릭’을 통해 가능하고 일정별 정원이 마감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 농촌관광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직접 만들고 먹고 가져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주말을 활용한 체류형 미식 여행을 찾는 관광객에게 적합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