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 산불피해 주민 돕기 위한 모금 이어져

  • 등록 2025.04.10 1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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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2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시작됐으며,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온정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모금 캠페인에는 개인 기부자뿐 아니라 △㈜순성산업 △주영건업㈜ △㈜원보 △이야기가있는문학풍경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남양주시약사회 등 관내 기업과 단체들이 적극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하나둘 모여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련 지자체와 협의하여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 모금캠페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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