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감각의 미니아트 페스타 ‘Blooming Layers: 피어나는 겹’ 인사동서 열려

  • 등록 2025.04.17 15: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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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국제평면미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히나트와 JEKCOMPANY Inc.가 후원하는 미니아트 페스타 ‘Blooming Layers: 피어나는 겹’이 2025년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JH Gallery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겹겹이 피어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지닌 작가 16인이 참여해 회화, 일러스트, 민화 등 평면예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미국 작가들의 참여도 이루어져, 국적과 언어를 넘어선 시각예술의 소통과 교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제평면미술협회 김민정(미송) 회장은 “한 장의 평면 위에 겹겹이 쌓인 감정, 시간, 사유를 담아내는 작가들의 깊이 있는 시선이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국제적인 감각을 아우르는 예술의 장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초대작가로는 김민, 김민정(미송), 김태희, 김효정(소울), 나비, 네모, 박영희, 안혜리, 이명화, 이예린, 이진숙(블루밍), 장지연, 전효진(그리미), 조해영(nasan), 한빛나라 등이 참여했으며, 각기 다른 시선과 언어로 ‘겹’이라는 주제를 다층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첫날인 4월 16일에는 그룹 ‘파도’(미호, 모래)의 축하 공연이 오프닝 행사에서 펼쳐져 전시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이번 ‘Blooming Layers’ 전시는 동시대 평면예술의 흐름을 국제적 감각으로 조망하고,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들이 교류하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전시 기간 내내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예술의 ‘겹’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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