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반려 인구 수가 늘어나면서 유기동물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크로아티아가 동물을 유기하는 사람에 징역형을 선고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3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토탈 크로아티아 뉴스(total-croatia-news)’는 크로아티아가 지난 2일부터 동물 유기를 했을 시 징역형을 선고받는 새로운 법안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비롯해 포획된 야생동물 등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동물을 유기한 사람은 최대 1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유기한 동물 중 한 마리 이상이 유기로 인해 사망했을 시에는 최대 2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동물을 살해하고 해를 끼치는 범죄를 영리 목적으로 저지른 경우 최대 3년까지 선고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동물 학대자, 살인자에게는 1~5년 동안 동물의 사육 및 획득을 금지하는 특별 보호 조치가 부과된다. 이 밖에도 과거에는 유기 신고에 대한 수의학 검사(veterinary inspection)의 응답이 필요했던 반면 원활한 법 집행을 위해 동물을 유기하는 사람을 즉시 경찰에 직접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법안 내용은 동물보호단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낚싯줄 등 폐어구에 걸린 채 이상 행동을 보이는 남방큰돌고래를 돕기 위한 긴급 구조작업이 진행됐다. 8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따르면, 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은 이날 이른바 ‘종달이’로 불리는 새끼 남방큰돌고래 구조 작업을 벌였다. 생후 1년 미만의 종달이는 지난해 11월 초 꼬리에 폐어구가 걸린 채 유영하는 모습이 처음 목격돼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핫핑크돌핀스(해양환경단체)와 해양다큐멘터리 감독 ‘돌핀맨’,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로 구성된 제주 돌고래 긴급구조단은 지난 1월 29일 배를 타고 나가 꼬리지느러미 쪽에 걸린 낚싯줄 일부를 절단하는 1차 응급처치를 했다. 그러나 당시 꼬리지느러미에 제거하지 못한 30㎝가량의 낚싯줄이 남아 그곳에 해조류들이 또 달라붙고, 주둥이와 몸통에도 여전히 낚싯줄이 얽혀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특히 1차 응급처치 이후 추적 관찰에서 종달이의 ‘정형행동’이 더 심각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형행동은 동물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보이는 무의미하거나 반복적인 이상 행동을 말한다. 김병엽 제주대 돌고래연구팀 교수는 “지난 6일 대정읍 앞바다에서 종달이가 1∼3분가량 10차례 이상 가만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는 7월부터 서울시청~광화문 인근 ‘에코존’에서 일회용컵 회수·보상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일회용컵을 반납하는 소비자에게는 개당 100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7~12월 다회용컵 사용 촉진 지구인 에코존에서 이 같은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시범사업 기간 에코존 내 커피·패스트푸드·제과 매장에서 소비자가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개당 1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 종이·플라스틱컵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에코존 내 매장끼리 교차 반납도 가능하며 1인당 반납할 수 있는 양은 하루 20개로 제한된다. 매장 밖에 설치된 컵 회수함을 통해서도 반납이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100원 환급은 없다. 참여 매장에는 다회용기 세척기와 QR코드가 인쇄된 컵이 제공된다. 회수한 컵은 수집·운반업체가 수거해 종이컵의 경우 화장지·종이 등으로 재활용하거나 플라스틱컵은 섬유와 플라스틱 용기를 제작할 수 있는 플레이크로 가공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일회용컵 반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컵을 재활용해서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세부적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디즈니+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문어의 비밀' 공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문어’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시선을 끈다. 변신의 귀재이자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문어’가 보여줄 놀라운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아바타>' 시리즈로 국내에서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세계적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맡았고 '고래의 비밀', '코끼리의 비밀' 등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앤트맨' 시리즈에서 독보적 연기력을 선사한 배우 폴 러드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 ‘알렉스 슈넬’ 박사는 직접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 지구에서 가장 신비로운 생명체이자 인간과 비슷한 점이 많은 ‘문어’의 모든 것들을 사실감 넘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환경 문제가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지금, '문어의 비밀'을 보면서 ‘지구의 날’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시리즈 '문어의 비밀'은 오는 22일 디즈니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동물보호단체가 살아있는 동물 수출 금지를 촉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오늘(2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살아있는 동물 수출을 중단하라고 외쳤다. 단체에 따르면 이렇게 살아있는 동물들을 국가 간 수출입을 하는 이유는 첫째는 할랄 방식으로 도축한 육류만 소비하는 중동 문화권의 소비 문화 때문이다. 둘째는, 원산지의 변경을 위해서이다. 살아있는 동물을 수입하여 도살하면, 법적으로는 ‘국산 축산물'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운송되는 많은 동물들은 운송 과정에서 기아와 탈수, 과밀, 스트레스, 열사병과 질병 등으로 인해 죽는다. 또한, 살아남는다 해도 동물들에게는 처참한 최후가 기다리고 있다. 동물들은 기절되지 않고 산 채로, 목이 잘리는 할랄(HALAL)의 도살 방식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이러한 살아있는 동물 수출은 온갖 동물학대가 벌어져, 국제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은 2020년 12월 17일부터 살아있는 동물의 수출을 금지하고 있고, 뉴질랜드는 2023년 4월 30일부터 동물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독일도 EU 이외의 국가로의 살아있는 동물 수출을 중단하겠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인 종이튜브 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번에 타가가 내놓은 제품은 기존 ‘아토 세라 비타 바스앤샴푸’와 ‘아토 세라 비타 로션’의 여행용 제품(50ml 용량)으로 플라스틱 용기 대신 FSC(국제산림협회) 인증 종이튜브를 적용했다. 플라스틱 튜브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8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포장 방식도 시도됐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화장품 단상자를 없애고 대신에 종이튜브 본체에 날개 접지면을 추가해 법적 기재사항을 표기한 것. 또한 제품 사용 완료 후, 플라스틱 뚜껑 분리 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절취부에 브이컷을 적용했다.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는 “타가가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처음으로 100% 재활용 가능한 메탈프리 펌프를 도입한 이후 현재 많은 브랜드들이 이를 적용하고 있다”며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아직 종이튜브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지만 타가의 혁신적인 시도가 전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 궁극적으로 플라스틱 배출량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정부가 K-푸드의 고정관념을 깬 '냉동김밥' 수출에 날개를 달기 위해 직접 홍보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해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미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또 저칼로리 김밥, 비건 김밥 등 소비자 맞춤형 전략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사업장이 있는 경남 하동군 지역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산물 등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산림 개발과 나무 솎아베기(간벌)로 서식지를 잃고 있는 딱따구리의 생태적 가치와 역할을 알리는 ‘딱다구리보전회’가 창립했다. 국내 첫 딱따구리 보전 단체인 딱다구리보전회는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바스락홀에서 창립 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표준어는 딱따구리지만, 학계와 탐조가들 사이에서는 딱따구리보다 ‘딱다구리’라는 표현이 선호되기 때문에 단체명을 딱다구리보전회로 정했다. 딱다구리보전회는 숲의 생물 다양성을 지키고 기후변화를 막는 딱따구리의 역할을 알리고 이들을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딱따구릿과의 새는 나무를 두드리는 특유의 소리로 잘 알려져 있다. 딱따구리는 애벌레를 잡아먹거나 둥지를 짓기 위해 혹은 자신의 영역을 알리기 위해 나무를 쪼거나 두드린다. 전 세계 240여 종이 사는데, 우리나라에는 쇠딱따구리, 아물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큰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까막딱따구리 등 6종이 서식한다. 딱따구리는 도심 공원과 근교 숲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새지만, 지나친 산림 개발과 솎아베기 등으로 서식지가 줄고 있다. 딱따구릿과인 크낙새는 1993년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목격된
[비건만평] 염색의 친환경 바람…스스로 염색하는 박테리아 '비건 가죽' 개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 망원동 망원시장에서 급식실, 구내식당에서 볼 수 있었던 ‘식판’이 등장했다. 망원시장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망원시장 용기내 식판데이'를 진행한다. '식판데이'란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 구성원 ‘알짜’들과 수리상점 곰손 등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시범 운영하는 '식판 대여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없는 망원시장 맛집 투어를 위해 탄생했다. 이용자는 곰손에서 대여료 1000원을 내고 스테인리스 식판을 빌린 후 망원시장에서 원하는 먹거리를 구매, 다시 곰손으로 돌아가 식사하면 된다. 곰손에서 수저와 물, 추가 메뉴(공기밥, 쌀국수, 코코너즘 비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일회용품 반입은 금지다. 앞서 알맹상점은 망원시장에서 비닐봉지, 플라스틱 포장재 등을 사용할 필요 없는 ‘용기내’ 캠페인을 이끌어왔다. 소비자가 장바구니와 다회용기를 직접 준비해 제로웨이스트 장보기가 가능하게 한다는 취지다. 알맹상점 관계자는 “망원시장은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그만큼 다량의 일회용품 쓰레기가 발생한다”며 “쓰레기 없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식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비건만평] 2년치 물폭탄 쏟아진 두바이…기후변화가 원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매일유업의 오트 제품 전문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직장인들의 건강한 아침을 책임지기 위해 23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4월부터 출근 준비 등으로 바빠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하루의 시작으로 어메이징 오트를 제안하는 ‘어메이징 모닝, 어메이징 오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트 음료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물성 음료로 평소 우유가 불편해 락토프리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걱정없이 마실 수 있다. 또한 공복감을 줄여주고 점심 혹은 저녁에 과식하는 것을 방지해 장기적으로 체중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 오전에 서울 삼성역과 광화문역 인근에서 ‘어메이징 모닝식당’이라는 컨셉으로 ‘어메이징 오트 카(car)’를 준비해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어메이징 오트 제품들과 응원 메시지 스티커가 담긴 체험키트를 증정했다. 또한 SNS에 인증할 수 있도록 포토존 공간을 꾸미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어메이징 오트의 장점을 알렸다. 어메이징 오트 제품들은 가공된 오트 시럽이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NCT 팬들이 멜론의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각각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내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여섯 번째 숲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숲과 일곱 번째 NCT 숲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멜론과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는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내에 이팝나무 3주, 남천나무 400주로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숲을 지난 12일, NCT 숲을 17일에 함께 조성했다. 이로써 대세 톱 아이돌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NCT는 자신들의 이름을 딴 숲을 선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숲;트리밍'은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000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돼 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가 식목일을 기념해 '생명의숲'에 기부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의숲'은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창립된 시민단체로 숲 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숲 문화 운동, 도시 숲 운동, 학교 숲 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숲 운동을 펼치고 있다. '샐러디'는 비건 메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 후원하는 방식으로 생명의숲을 지원하고 있다. 샐러디 관계자는 “샐러디의 생명의숲 기부와 비건 메뉴 운영은 브랜드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LESS, BUT BETTER'의 일환으로써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샐러디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의 건강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샐러디'는 식목일을 맞아 비건 신메뉴를 출시해 기존의 비건 메뉴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새롭게 출시된 ‘지구식단 숯불직화 샐러디’와 ‘지구식단 숯불직화 웜볼’은 풀무원 지구식단과 협업한 기간 한정 특별 메뉴다.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주)이룸푸드시스템이 신제품 냉동 병아리콩라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냉동 병아리콩라이스는 별도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순수한 병아리콩 분말과 정제수를 쌀 모양으로 만들어 기존의 병아리콩을 불려서 삶는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냉동 병아리콩 라이스는 전자레인지에 약 3분간 조리해 섭취하거나 물 1큰술과 함께 중간 불에서 4~5분간 저어서 조리하는 간편 제품이다. (주)이룸푸드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당뇨, 다이어트 등 식단관리에 추천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어 “냉동야채와 과일을 간편함과 유통가격에 대한 이슈에서 어려웠던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과 다양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이룸푸드시스템은 냉동과일, 냉동야채 전문 브랜드 베리필드를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