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테크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커머스 기업인 소울드림㈜가 흉터관리용 실리콘 겔 시트 신제품 ‘시카메이트(CICAMATE)’를 정식 출시하며 국내 흉터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식약처에 의료기기로 등록된 제품으로, 일반적 수술, 외상, 화상(1도) 등으로 생긴 오래되거나 새로운 흉터와 켈로이드 흉터, 아문 상처, 튼살 등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시카메이트’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실리콘 시트 기술을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 소재로 제작돼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사용감이 좋고, 사용 후 물로 씻은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소울드림 관계자는 “시카메이트는 다양한 피부 타입과 전연령이 사용할 수 있다”며 “사용성과 밀착력, 위생성을 모두 고려해 개별 포장과 부위에 맞게 잘라 쓸 수 있는 타입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현재 온라인 공식몰을 비롯해 일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병의원 및 튀르키예, 몽골, 베트남 등 해외 3개국 수출 예정 중이다.
소울드림 마케팅팀은 “최근 흉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과 신뢰도를 겸비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흉터 관리 솔루션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관련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 겔시트 제품 역시 일상 속에서 ‘홈케어 흉터 관리’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