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7월 개소 앞두고 준비 박차

  • 등록 2025.06.02 1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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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남원시가 더 가까이에서 챙기겠습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거점,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를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5%에 달하며, 개소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센터는 동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건강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체력단련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주민참여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지며, 보건 전문 인력이 상주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남원시는 이를 위해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준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남원시는 센터 운영 준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건강 관련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여 시민의 수요와 지역 실정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검토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센터 개소와 함께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 ▲비만관리 ▲한방기공체조 ▲슬로우조깅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중심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 한용재 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 곁에서 건강한 일상을 함께 지켜갈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센터를 적극 이용해 건강한 삶을 실천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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