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근시는 먼 거리의 물체는 흐리게 보이고 가까운 곳은 잘 보이는 대표적인 굴절이상 질환이다. 이는 안구가 길어서 망막 위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 앞에 맺히면서 발생한다.
근시로 인한 시력저하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시력을 교정한다. 하지만 안경이나 렌즈는 일상 활동에 제약과 불편이 따를 수 있어 최근에는 시력교정술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다만 눈이 나쁘다고 모두가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근시와 함께 난시가 동반되면 수술에 제약이 커질 수 있다. 근시만 있는 사람에 비해 각막을 깎는 양이 늘어나면서 후유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난시가 심할수록 시력교정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난시는 안구 표면이 고르지 못해 눈에 들어온 빛이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 하는 질환이다. 난시는 주로 각막이 눌리면서 원형이던 각막 모양이 타원형으로 변형돼 발생하는데, 사물이 겹쳐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이 생긴다. 이때 선명한 시야 확보를 위해 눈에 힘을 주면 피로도가 상승하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심한 경우 두통과 어지럼증을 동반할 수 있다.
근시와 난시의 정교한 교정이 필요할 때는 스마일프로를 고려할 수 있다. 스마일프로는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3세대 레이저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이 한 단계 진화한 수술방법으로 빨라진 수술속도, 정교해진 난시교정, 시축 중심의 수술 시행 등이 특징이다.
스마일프로는 기존보다 빨라진 수술 속도로 오랜 수술로 인한 환자의 부담을 줄였다. 스마일프로의 수술 시간은 단안 기준 10초 이내로, 기존 스마일의 2.7배에 달하는 빠른 속도는 수술 중 석션로스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수술 중 건조감,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해준다. 수술 중 레이저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회복도 더욱 빨라졌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이면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
정확한 스캐닝 기술로 고도근시, 초고도난시 교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난시 교정이 탁월한데, 이는 검사 시 미리 측정된 난시축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오큘라인 기능이 추가된 덕분이다. 이에 스마일프로는 난시축에 맞게 회전 후 수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력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난시축의 오차를 줄여 선명한 결과를 제공한다.
안구 중심축을 표시할 수 있는 센트럴라인 기능도 의사와 환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오차를 줄여 시력의 질을 높여 준다.
지에스안과의원 김무연 원장은 2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근시, 난시 교정을 위한 시력교정술은 개인에 따른 눈의 구조, 굴절 이상에 따라 알맞은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스마일프로는 고도근시, 난시 환자에게 효과적인 시력교정술로 기존 수술보다 빨라진 속도, 높은 안정성, 선명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수술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마일프로는 현재 스마일라식 수술 건수, 환자 만족도 등 여러가지 조건에 부합된 국내 약 20곳의 안과에서만 시행 가능한 고난도 수술”이라며 “스마일프로를 고려한다면 의료진의 집도 건수와 임상 경험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최신 장비와 정밀 검사 시스템, 사후 관리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