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고은빛여성병원이 산모의 분만 진통 시작부터 출산 까지 원스탑으로 이용할 수 있고 출산 후 회복을 가족과 함께 같이 보낼 수 있는 독립공간인 가족 분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가족분만실은 원내에 8개가 운영되고 있고 가족분만실 내에는 전자태아감시장치 등 모니터링설비가 있으며 비데 등 위생시설을 포함한 1인 개인화장실이 있음으로써 산모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취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있어 항상 무통분만이 가능하다.
가족분만실은 산모와 가족의 편안함을 조성,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시키는 등 산모의 분만과정의 스트레스를 줄여 자연 분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독립된 공간에서 가족들이 산모의 분만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기 탄생의 기쁨을 공유함으로써 부부애와 상호간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고은빛여성병원 정재현 병원장은 “산모들이 힘든 분만 과정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가족분만실을 마련했다”며 “가족분만실에서 축복 속에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