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 함안경찰서와 함께하는 ‘안전+안심! 함안 댕댕순찰대’야간합동순찰 활동 펼쳐

  • 등록 2025.07.16 16: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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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서 함안경찰서와 함께하는 ‘안전+안심! 함안댕댕순찰대’ 야간합동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번 야간합동순찰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 강화와 기초 질서 계도를 위한 활동으로 댕댕순찰대의 봉사자와 반려견, 함안경찰서, 자율방범순찰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길거리 흡연 등과 같은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안내와 야간 공원소음 등 생활민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안전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댕댕순찰대원은 “반려견과 함께 순찰을 하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고, 우리 지역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백섭 함안경찰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댕댕순찰대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야간합동순찰은 기초 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댕댕순찰대는 경남 유일의 반려견순찰대로써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

 

2025년 함안군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반려동물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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